이 묵상자료는 매일 게제됩니다.
---------- [ Original Message ] ----------
Subject: 5월 21일의 묵상자료 입니다.
Date: Sat, 21 May 2011 01:56:01 +0900 (KST)
From: "박성완" <lutherfriend@hanmail.net>
To: "정태한" bigguy05@paran.com
묵상자료 3656호(2011.05.21. 토요일)
시편 63:01-04
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3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 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내 손을 들리이다.
본문 골로새서 3:12-175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중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을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하라.
찬송 508장 < 주와 같이 되기를 >
위 찬송을 직접 듣고자 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시고
http://www.holybible.or.kr/HYMN/cgi/hymnftxt.php?VR=HYMN&DN=508&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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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먹기만 잘 해도
1.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너무 웃자라서 쓸모없게 된 나무가 있으면, 톱으로 자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마을 사람들이 나무 근처에 몰려가서 둥그렇게 감싸고 이렇게 소리를 지른다지요. “넌 살 가치가 없어. 우린 널 사랑하지 않아.” 며칠 이렇게 상처 주는 말을 계속하면,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나무가 시들시들 말라 죽는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이 과연 가능할까? 의심스럽기도 했는데요, 나무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잎이나 키가 훨씬 크고 꽃도 더 화려하게 피었다는 등의 연구결과를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물이 이렇게 소리에 민감한데, 사람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미국 시인 헨리 롱펠로우는 <화살과 노래>라는 시로, 우리가 하는 말이 어떻게 사라지지 않고 돌아오는지 설명합니다. “공중을 향해 화살을 하나 쏘아 올리니/ 내가 모르는 곳에 떨어졌네/ 공중을 향해 노래를 하나 쏘아올리니. 날아가는 노래를 잡을 수 없었네/ 세월이 많이 흐른 뒤/ 어느 떡갈나무의 심장을 찌른 그 화살을 보았네/ 세월이 많이 흐른 뒤/ 한 친구의 가슴 속에서 남아 있는 그 노래를 다시 찾았네” 세월이 흐른 후 친구의 가슴에 노래를 심어놓지는 못하더라도, 가슴에 비수가 될 수 있는 아픈 말은 삼가야 하겠다는 다짐, 문득 해 보게 됩니다.
<KBS FM 1. 노래의 날개위에, 2011년 4월 26일 방송>
2. 성도의 삶에는 피해야 할 부정적인 일들도 있지만,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힘쓸 일도 있다고 권합니다.
긍휼과 자비,
겸손과 온유
그리고 오래 참는 일을
옷 입는 것처럼 하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용서와 사랑하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힘쓸 일들이란,
육체의 힘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마음 혹은 정신으로 하는 일들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마음먹기, 혹은 마음 쓰기가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자신을 낮추는 마음,
부드러운 마음,
그리고 참고 기다리는 마음,
허물을 덮어주고 눈감아주는 마음,
마지막으로 따뜻하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지금 우리가 가진 마음 상태로는 그리 녹녹치 않은 주제들이 아닙니까?
어쩌면 그 반대편에 있는 것들이라면 잘 어울릴 것 같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또 다시 생각해 봅니다.
어느 것 하나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손해를 볼 일들은 더욱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명예가 떨어지는 일이거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도 아닙니다.
우리들 마음을 조금만 넓고 깊게
그리고 높고 멀게 펴기만 한다면 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마음먹기 혹은 마음 쓰기가 어렵고 어렵습니다.
그게 쉽고 가능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훨씬 더 따뜻하고 향기로울 텐데 말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권고들입니다.
역시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있다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창 18:14).
3.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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