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묵상자료는 매일 게제됩니다.

---------- [ Original Message ] ----------

Subject: 5월 16일의 묵상자료 입니다.

Date: Mon, 16 May 2011 03:05:24 +0900 (KST)

From: "박성완" <lutherfriend@hanmail.net>

To: "정태한" bigguy05@paran.com

묵상자료 3651호(2011.05.16. 월요일)

시편 61:01-04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오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 (셀라)

본문 골로새서 1:01-14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

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4 이는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군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히 범사(凡事)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찬송 82장 <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

위 찬송을 직접 듣고자 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시고

http://www.holybible.or.kr/HYMN/cgi/hymnftxt.php?VR=HYMN&DN=82&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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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도 함께 보시려면 "오디오찬송" 바로 옆에 있는 "악보"를 클릭하세요.

제목: 하나님을 더욱 더 잘 알아가기를

1.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부자에 대해서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자연에게 해를 끼치거나 파괴한 결과로 얻은 것이기 때문에 존경하지 않는다 라고 말을 하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또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거지요. 그렇다면 사람과 자연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부자가 될 수는 없는 걸까요? 데이비스 셀키와 홀리 드레슬이 함께 쓴 [굿 뉴스]라는 책이 있어요. 나쁜 부자들 때문에 절망한 사람들을 위한 좋은 부자 되기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바로 주디 윅스 사장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대학가에서 <화이트독 카페>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요, 연간 매출액이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4억입니다. 돼지고기를 다져서 동그랗게 모양을 내고 새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요리, 또 꿀을 발라내서 구워내는 오리고기, 옥수수 케이크 등 등, 정말 맛있기로 유명한데,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유명한 식당이 있으면, 프랜차이즈 체인이 됐겠지요? 또 그렇게 했다면 아마 지금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올렸을 테고요. 하지만 주디 윅스는 그런 식으로 사업을 확장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남는 이윤을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봉급을 올려주고, 또 음식의 품질을 향상하고 사회에 환원하는데 돈을 썼습니다. <화이트독 카페>의 주방장의 월급은 사장과 같습니다. 사장이니까 통제권은 나에게 있어야 한다 라는 고정관념도 버린 지 오래지요. 잔인한 방식으로 사육되지 않는 고기를 사용하고, 유전자 변형 콩이나 옥수수로 만든 식용유도 사용하지 않는 건 기본이고요, 다양한 주제를 놓고 손님들이 식사를 하면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만찬 간담회를 주최하고, 또 제 3세계의 자매 식당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빈민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 그 중에서 요리사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은 요리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졸업을 한 다음에는 직접 고용하기도 하지요. 또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조합을 설립해서 좋은 환경에서 자란 가축의 고기와,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설득을 하는데, 경쟁 업체까지 직접 찾아 갈 만큼 열성적입니다. 자, 그런 대가로 주디 윅스 사장이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유라고 말합니다. 그 꿈이란 자신이 세상을 사는 동안 좋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사업이야말로 봉사와 선행을 베풀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지요.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사업가들이 사업을 확장에서 통제하기 힘든 대기업을 만들고, 또 사업을 해서 번 돈으로 고서나 경주용 차를 수집하거나, 사업과는 무관한 일을 하는 이유가, 순전히 따분한 때문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물론 주디 윅스에게도 사업이 따분했던 때가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그 때 또 다른 일을 벌이기 대신에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을 더 깊이 파고드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좋은 부자란 좋은 사업이란 어떤 걸까요? “나는 좋은 사업의 본질은 경쟁이 아니라, 협력이라는 말을 정말로 믿어요. 우리가 지구와 인간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협력이라는 개념은 경쟁보다 훨씬 중요하지요. 더 많이 가진 것 보다 더 잘난 사람이 되는 것 보다 훨씬 더 중요하지요.”

<KBS FM 1, 출발 FM과 함께, 2011년 4월 18일 방송>


2. 오늘 본문은 골로새 교회에 보낸 바울의 편지 중, 인사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사도는 언제나 그렇듯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은총과 평강을 기도하고, 그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신앙생활 가운데서 칭찬받을 만한 점들을 꼽고 있습니다. 그들이 보여 준 믿음과 사랑, 그리고 소망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에서 자라나고 있음을 말입니다. 오늘 우리들 역시 우리가 가진 믿음과 사랑 그리고 소망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확인해 봐야 하겠고, 하나님을 더욱 더 잘 알려고 하는 그런 하루를 살기를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3.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비단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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