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이 묵상자료를 보내주시는 박성완목사님이

오늘부터 몽골로 선교여행을 떠나신다고 하십니다.

틈틈이 몽골, 베트만, 몽골 등으로 선교 여행을 하시면서도

이 묵상자료를 하루도 걸르지 않으시고

매일매일 보내주시는 그 열성에 감사를 드림을 넘어 숙연해지기까지 합니다.

5월의 하순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이 묵상자료를 통해서도 우리의 속사람이 변화되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 Original Message ] ----------

Subject: 5월 21일의 묵상자료 입니다.

Date: Mon, 21 May 2012 02:17:02 +0900 (KST)

From: "박성완" <lutherfriend@hanmail.net>

To: "정태한" <bigguy05@paran.com>

묵상자료 4022호(2012.05.21. 월요일)

시편 2:1012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본문 에베소서 3:01 13

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이 말하거니와

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 그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치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찬송 210장 < 내 죄 사함 받고서 >

위 찬송을 직접 듣고자 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시고

http://bible.c3tv.com/hymn/hymn_open_past.asp

새로 열린 창 왼 쪽 위에 "버전선택" 줄에서 우측에 있는구찬송가를 클릭하시고,

바로 아래줄 우측 바로듣기왼쪽 사각 빈칸에, 위 찬송가의 장 숫자(“210”)를 치시고

바로듣기를 클릭하세요. 새로운 작은 창이 열리고 찬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제목: 겉 모습보다 속 사람이 변화되기를


1.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몇 년 만에 중학교 동창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참 씁쓸했습니다.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다 비슷한 듯 했습니다. 한 친구 때문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평소에 무엇이든 얼마나 자기 멋 대로며 주위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며,

하찮게 여기는지 친구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도 그래서 친구들끼리 “저 친구는 힘든 일이

좀 생겨서 마음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아마 그런 일이 생길 거라”고 수군대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그러기는커녕 집안 환경도 좋은 데다, 어려운 시험에도 쉽게 합격하고,

취직도 좋은 곳에 하고, 승진도 그야말로 초고속입니다. 그러면서 심한 자기 과시와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가 더 심해졌습니다. 그러니 돌아오는 길 내내 회의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저런 친구는 잘 되고, 오히려 마음을 잘 쓰고 바르게 사는 친구는 더 어려운 일을 겪는가?

결국 마음가짐과 성공은 아무 상관도 없는 건가하고 말입니다. 그런 회의가 며칠을 갔습니다.

이제 동창회 같은 데는 나가지 말아야지, 아니 그 친구가 나타나는 곳에는 나가지 말아야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였습니다.

문화 심리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 열다섯 사람정도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십대에서부터 오십대에까지, 나이도 성별도 제 각각이었지요. 그런데

강의를 담당한 선생님이 첫 인사를 한 다음에,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한 가지만 조사하고 싶다면서,

질문을 했습니다.

사람 일이라는 게 결국 마음을 잘 써야 잘 된다고,

마음을 잘 쓰고 사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고 믿는지, 그렇지 않은지,

솔직하게 손을 들어보라고 하는 겁니다.

<KBS FM 1. 노래의 날개위에, 2012년 3월 30일 방송>a


2. 소명(召命)이라는 말은 이제 교회 안의 용어만이 아닙니다. 삶의 의미를 거룩한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자의식이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니까

목사나 전도사들처럼 교회에 소속된 직분에 대한 이해만이 아니라,

일반 세속직 까지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보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분위기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소명을 궁금해 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은 일종의 과제처럼 생각하는 경향입니다.

사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그 나름대로 거룩한 직무입니다. 적어도 종교개혁 이래로,

성직과 세속직은 구별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구든 자신의 직무를 하나님의 일중의 하나라고 인식하는 한,

모든 직분이 성직이라고 불러도 좋을 테니까 말입니다.

오늘 사도는 이방인을 위한 교회의 사도가 된 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오래 전에 소개된 하나님 이야기도,

이방인들에게는 매우 낯설어서 알아듣도록 가르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미 이방 신앙에 깊이 빠져 있는 이들에게 기독교 신앙으로 바꾸도록 하는 것은

억지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를 여행하신 분들은 가장 오래된 태양신의 신전

<판테온>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셨을 것입니다.

홍콩을 여행하신 분 역시 <타우 퐁 산>의 신학교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실 것입니다.

겉모습은 그대로 있습니다만, 그 안의 내용물들은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내용은 변함이 없는데 겉만 바뀐 것과는 사뭇 다른 변화 아닙니까?

만일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내용입니까? 형식입니까?

복음은 명령하십니다. 우리의 중심을, 우리의 심령을 바꾸라고 말입니다.


3. 오늘 아침 몽골을 향해 두 번째 선교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십계명 강해>입니다.

홍콩에서 오시는 미국인 선교사와 인천에서 합류하게 되며,

현지에서 활동중인 유라시아 선교사들과도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몽골 선교에 서로 도울 일을 찾는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이곳과 그곳 모든 곳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비단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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