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riginal Message ] ----------
Subject: 7월 1일 성령강림절후 다섯째 주일의 묵상자료 입니다.
Date: Sun, 01 Jul 2012 03:30:30 +0900 (KST)
From: "박성완" <lutherfriend@hanmail.net>
To: "정태한" <bigguy05@paran.com>
묵상자료 4063호 (2012.07.01. 성령강림절후 다섯 째 주일) 시편 16:08-11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靈魂)을 스올(陰府)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성경 고린도후서 5:14-21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勸勉)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찬송 399장 < 주의 약속하신 말씀위에 서 > 위 찬송을 직접 듣고자 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시고 http://bible.c3tv.com/hymn/hymn_open_past.asp 새로 열린 창 왼 쪽 위에 "버전선택" 줄에서 우측에 있는 “구찬송가”를 클릭하시고, 바로 아래줄 우측 “바로듣기” 왼쪽 사각 빈칸에, 위 찬송가의 장 숫자(“399”)를 치시고 “바로듣기”를 클릭하세요. 새로운 작은 창이 열리고 찬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제목: 하나님과 화목하라 1.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열 두 사람이 있으면, 열 두 가지 생각이 나와야 바람직한 사회라고 해요. 열두 명이다 똑 같이 한 가지 생각을 하고 한 가지 발언을 한다면, 굳이 열두 명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지요. 비록 서로 자신의 서로 다른 생각들을 펼치느라, 소란스러울 수 있지만요, 그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다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게 오히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거든요. 꽃이 연달아 폭발하는 이 봄에, 마냥 전부 노란 개나리만 핀다던가. 분홍빛 진달래만 핀다던가 하면, 봄날은 금방 지루해지고 아름다움에 대한 감흥도 나지 않겠지요. 릴케가 말했습니다.
<KBS FM 1, 출발 FM과 함께, 2012년 4월 18일 방송> 2.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유대인 철학자는 마틴 부버입니다. 그의 책 [나와 너]에서 그는 인격적인 관계 모델인 <나와 너>가 있고, 비인격적 관계모델인 <나와 그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참 된 <나와 너>는 <나와 하나님>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역설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하지 않고서는 모든 관계가 다 뒤틀려지고 만다고 말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14-16절).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질문은 가장 진지하게 해야 할 것이라 하겠습니다. 적어도 자기 자신의 가치와 생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리고 나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성경이 가르치는 말씀을 듣는 길 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믿든지 안 믿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분이라고 믿는다면, 우리의 삶의 의미와 목적은 분명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주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감사와 기쁨이 우리의 삶의 오늘이 되고 희망과 감격이 우리의 미래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나의 구주가 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세상을 당당하고 기운차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화목제물이십니다(18-19절). 구약 성경에는 제사제도가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그 제사들 중의 하나가 화목제물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평을 위해서 드리는 제사로, 공적인 화목제와 개인적인 화목제가 있었습니다. 성경은 모든 관계의 출발점은 하나님으로부터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관계가 올바르게 세워져 있지 않으면, 다른 관계들이 다 똑바르다고 생각하더라도 이미 뒤틀려 버렸다고 말씀합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을 떠난 것으로부터 모든 문제가 생겨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마지막 화목제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롬 3:25, 요일 2:2, 4:10).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친히 화목제물이 되신 십자가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 버린 것입니다(엡 2:14). 그러니까 구약의 모든 화목제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성취하였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까닭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17절).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꿈꾸는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생각처럼 마음처럼 이루어지지 않아서 절망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서 사도는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라.”고 말입니다. 어쩌면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 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은, 항상 기억해야 할 가장 귀한 말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한 인간으로써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가장 자랑스럽고 복된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모든 하나님의 은총이 수여되는 통로라고 보았습니다. 출애굽 때 문설주에 양의 피가 뿌려져 있어야 재앙을 면할 수 있었듯,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지 않는 어떤 사람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해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 때 연약한 우리는 보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들어나게 될 것입니다.
3.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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